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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소풍을 위한 「우울한 당부」

    『여러분! 돌아오는 토요일은 봄 소풍가는 날입니다. 그러니…』 다음 말은 중단되고 말았다. 우와! 봇물이 터진 듯 쏟아져 나오는 환성과 손뼉치는 소리 이 교실이 떠나갈 듯하다. 저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5.05 00:00

  • 이삿길|김일화

    달팽이만도 못한 집 없는 신세라서 올 봄도 보따리랑 싣고 옮겨가는 짐 뒤에는 꼬마만 소풍가는 듯 기분 내는 낯선 길. (여·27세·주소·광주시 서석동 417의11 오성록씨 방) (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30 00:00